안녕하세요 필요부부입니다 : ] 최근에 골목식당에 나온 온전히 초밥집에 다녀왔어요 !!
저희부부는 초밥을 워낙좋아해서 기대감 뿜뿜!! 안고 갔어요 ㅋㅋ
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아침일찍 부터 예약을 하러 갔지요 헤헷!!
시댁이 이 근처라 남편이 아침 10:30분에 예약하러 갔어요:)
이미 예약을 받고 있더라구요 ! ㅋㅋㅋㅋㅋ원래는 10시30분부터 예약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예약이 좀 더 빨라져서 더 일찍 가셔야돼요. (저도 살짝 당황했어요.-ㅅ-;;;; ㅋㅋ)
저희 10:30분에 예약 했는데도 오후 1:30분에 오라고 하셨어요.
10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5팀씩? 받고계신거 같더라구요. 밖에서 오래 기다리실 필요없이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돼요.
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시간 좀 보내시다가 오시면 될 것 같아요.
오픈시간은 11:30분이에요!
초밥 10개에 9000원!
이미지로 가게 앞에 붙혀놓으니 참고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. 생선종류는 많이 없어도 구성이 알차죠?!
기대가 됩니다요오! 쿄쿄쿄. ><
1:30분 마지막 순서라서 그때 부터 손님이 빠지는 대로 불러주셔요,
저희는 40분정도에 오면 된다고하셔서 갔는데 좀 더 기다렸어요 (츄움). 거의 55분쯤 들어간 것같아요.
기다림에는 달콤한 보상이......... 제발... 맛있어라...ㄷㄷ
사진을 찍으며 기다려보기💚🙈
백종원님 께서 밥양을 늘리세요! 라고 솔루션을 주셔서 기대하며 기다렸어용
과연, 솔루션해주신 그대로 잘하고 계신건지?!! 초밥 맛은 티비에서 본 것처럼 믿고 먹을만한 것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!
예약명단은 오전 9:30분 부터라고 하네요. 1시간이나 빨라졌네요. 그만큼 사람들이 많아진거겠죠??!! 둔촌동편 다음에 평택편, 그리고 다음 골목을 소개하고 있는데도 사람이 많으니 점점 더 그 맛이 기대가 되네요. 흐흐흐,,,
: 휴무
매주 일요일,
어린이날,
크리스마스,
1/1일.
날이 좋아서, 그래도 기다릴만 했어요. 드디어 들어가요!!
홀에 테이블이 5개정도 있었어요.
드디어 마주한 초밥 10개!
앉자마자 따땃한 보리차를 주셔서 좋았어요.(보리차 맛집이에요ㅋㅋㅋ)
된장국도 뜨근뜨근 하니 좋더라구요.
초밥의 맛!
º 전체적으로 초밥이 부드러웠어요. 생선살이 부서지는건 아니에요! 생선 질은 최상이었어요. 밥이 부들부들해서 초밥 전체적인 느낌이 부드럽게 넘어가서 좋았어요. : ]
º 초대리라고 하죠?! 그 간이 딱 알맞게 되서 초밥의 전체 발란스가 기가막혔어요.
º 광어는 굉장히 생선살 자체가 좋았어요. 은은한 단맛과 탱글한 식감이 첫 초밥의 인상을 좋게 만들어주더라구요.
º 연어는 특유의 기름진 맛이 있잖아요. 그래서 솔직히 그냥 저는 똑같은거 같아요. 헤헷..
º 직접 손질해서 익힌 새우초밥! 확실히 씹히는 새우의 입자가 커서 씹는 맛이 있었고 푸석푸석하지 않고 아! 이게 새우초밥이구나라고 느꼈어요.
º 참치는 음... 그냥 참치초밥. ㅋㅋㅋㅋ
º 간장새우!!!!! 하이라이트! 온전히의 히어로! 온전한 온전히의 메인피스!!! 꼭! 정말! 꼭! 드셔보세요. 다른게 아니더라도 이 초밥을 먹기 위해서 한번은 꼭! 방문하셔야해요. !! 강추.
º 롤이랑, 군함말이는.. 솔직히 좀... 별로였어요. 맛의 특색이 없고, 순서대로 잘 먹다가 마지막에.... 흐음.... 물론, 개인적인 입맛입니다만, 그랬어요.....ㅠㅠㅠㅠㅠㅠ
그런데!!
왜 저는 양이 적은걸까요????? 밥이 다른 초밥집보다 적어요. 솔루션을 받았을때 티비로 본 것보다 적어진 것 같은 느낌?
실제로 저희는 1판씩 먹었는데 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. 옆 테이블도 커플이 오셨는데 3판을 드시더라구요. 다른 분들도 혼자오신 분들 역시 2판을 드시더라구요.!! 좀 더 밥양을 늘려도 생선맛을 흐리거나 하지 않을 것 같은데,, 그리고 추가주문하면, 사장님 혼자서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요.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인원수 + 1 or 2 를 시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.
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여기가 주택가여서 주차할 곳이 정해져있지 않아요. 온전히에서 따로 마련해둔 장소도 없구요. 그래서 알아서 주차를 하셔야되는데 좀 번거롭겠죠? 아무래도...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.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둔촌동역이랑 강동역인데, 정말 딱 그 사이 중간에 있어서 걷기에는 조금 애매하게 멀어요. 생각하시고 가셔야될 것 같아요. 카페에서 기다린다고 하시더라도 몇시간을 기다리는건 조금 지치실테니까 말이에요. 주변에 정말 뭐가 아무것도 없거든요.ㅠ_ㅠ (저는 집앞이라...헤헤헤헤헿헿헿헿헿.... 죄송함돠 -ㅅ-)
그래도 요요 탱글탱글한거 보이시죠?!! 쓰고있는데 한번 더 가서 먹고싶은 생각이 드네요. 개인적인 점수는....
★★★★☆☆ 6개 만점으로 4개를 드려요. 5개로 치면 3.5개인거죠. 0.5는 간장새우가 너무너무 맛있기 때문이에요. 이것때문이라도 가보시라고 평균점수보다 좀 더 드려요. 전체적으로는 그냥 조금 정말 쬐끔 더 맛있는 초밥집! 이었어요. 그렇지만 사장님 부부의 좋은 서비스와 친절함으로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던 <백종원의 골목식당> _ 둔촌동편!! '온전히' 였어요.
연말, 티비에 나온, 그것도 백종원님께서 맛만큼은 인정해주신 '온전히' 초밥집 한번 가셔서 드셔보세요.
따뜻한 미소된장국과 미소로 반겨주시는 사장님 부부, 정성스런 초밥 한판으로 기분 좋게 한끼 식사가 될거에요. : ]
[ 빠질 수 없는 필요부부의 감사일기 ]
1. 맛있는 초밥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.
2. 오늘도 건강해서 감사합니다.
3. 초밥집이 시댁이랑 가까워서 편하게 대기하다가 밥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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